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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창원서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열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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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오는 4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는 일대일 수출 상담을 중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되며, 창원시를 포함한 도내 45개 기업과 17개국 50여개 해외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을 통해 북미,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권역에서 바이어들이 참여해 더욱 폭넓은 국제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열린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사진./창원시 제공/
    지난해 열린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사진./창원시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와 함께 기업별 개별상담 부스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화를 돕는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바이어 정보를 제공 받아 상담을 준비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수출 전략과 방향성을 찾게 된다. 시는 상담회 이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시는 도내 조선기자재 업계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국제조선해양 수출상담회는 조선기자재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참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담회의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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